안녕하세요 마무입니다~ 오늘은 "리눅스 역사"와 "리눅스 배포판 발표 순서", "리눅스 라이센스", "리눅스마스터 배포판 중에 나머지 셋과 다른 종류에 속하는 배포판"문제에 대해서 핵심 정리를 할 것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쉽게 쭈욱 읽다가, 시험 직전에 다시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1965년 멀틱스
2. 1970 유닉스
3. 1978 BSD, BSD라이센스
4. 1983 시스템V(SysV)
5. 1984 GNU 프로젝트
--유닉스 역사 끝--
--리눅스의 역사 시작--
6. 1985 자유소프트웨어 재단 FSF, GPL라이센스
7. 1991 리눅스 커널, LGPL라이센스
8. 1992 GNU/linux, 리눅스 시작
9. 1992년 중, SLS
10. 1993년 7월 Slackware
11. 1993년 9월 데비안
12. 1994년 초 SUSE(Software und System-Entwicklung)
13. 1995년 중 레드햇(Redhat)
14. 2003년 11월 6일 페도라(Fedora)
15. 2004년 5월 14일 CentOS
16. 2004년 10월 20일 우분투
17. 리눅스 배포판 순서 및 라이선스들 정리
------
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쉽게 쭈욱 읽다가, 시험 직전에 다시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1. 1965년 멀틱스
2. 1970 유닉스
3. 1978 BSD, BSD라이센스
4. 1983 시스템V(SysV)
5. 1984 GNU 프로젝트
--유닉스 역사 끝--
--리눅스의 역사 시작--
6. 1985 자유소프트웨어 재단 FSF, GPL라이센스
7. 1991 리눅스 커널, LGPL라이센스
8. 1992 GNU/linux, 리눅스 시작
9. 1992년 중, SLS
10. 1993년 7월 Slackware
11. 1993년 9월 데비안
12. 1994년 초 SUSE(Software und System-Entwicklung)
13. 1995년 중 레드햇(Redhat)
14. 2003년 11월 6일 페도라(Fedora)
15. 2004년 5월 14일 CentOS
16. 2004년 10월 20일 우분투
17. 리눅스 배포판 순서 및 라이선스들 정리
------
입니다.
여기서 못 찾은 정보는 리눅스 독학 페이지 : https://mamu2830.blogspot.com/p/blog-page_13.html
운영체제 페이지 : https://mamu2830.blogspot.com/p/blog-page_14.html
네트워크 페이지 : https://mamu2830.blogspot.com/p/blog-page_15.html
에서 찾아보세요!
1. 1965 멀틱스
1965년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그 대학교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와
세계 최대 통신 기업 AT&T의 산하에 있는 "벨 연구소"와
세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 회사 "GE(General Electric)"가 공동 프로젝트로로
'멀티유저를 지원하는, 시분할 운영체제'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멀티유저를 지원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동시에 여러명이 한 시스템,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시분할 운영체제"란 그냥 말 그대로 CPU를 시(時, 시간을) 분할(分割, 나눠 사용하는) 운영체제로 컴퓨터의 계산을 담당하는 CPU는 사실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이상으로 계산속도가 빠르거든요? 그래서 단 한 사람만 CPU를 사용하면, 예를들어 우리가 5초걸려서 한 작업을 CPU에게 넘겼다치면 CPU는 계산을 순식간에 끝내서 또 우리가 작업을 넘길 때까지 남은 시간을 멍 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CPU를 낭비할 바에는 차라리 한 사람한데 CPU 모두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CPU를 사용할 시간을 나눠주어서 CPU가 쉴 틈 없게 하여 CPU낭비를 줄이자라는 생각으로 나온 게 "시분할 운영체제"입니다.
그리고 이걸 사람의 눈으로 보면 "동시에 여러명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멀티 유저지원)"처럼 보이죠.
어쨌든 이 거대한 회사와 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시분할 운영체제의 이름은 "멀틱스(Multics)" 였죠. 하지만 계획과 다르게 개발이 잘 안되며 결국 프로젝트는 좌초됩니다.
2. 1970 유닉스
공동 프로젝트 "멀티스"를 개발하던 회사중 하나 벨 연구소에는 C언어의 모체인 B언어를 개발한 "케니스 레인 톰프슨"(Kenneth Lane Thompson, 켄 톰슨)과
C언어를 개발한 데니스 매캘리스테어 리치(Dennis R itchie, 데니스 리치)등 유능한 연구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970년 초, 이 벨 연구소 내에 있는 켄 톰슨과 데니스 리치, 그리고 몇몇 연구원들은
좌초된 "멀틱스"를 토대로 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자신들이 개발한 C언어로 재구성해 초기형태의 "유닉스"를 개발합니다.
3. 1978 BSD, BSD라이센스
벨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개발한 초기 유닉스를 연구용으로 배포를 합니다.
그리고 1978년
버클리 대학교의 CSRG(Computer Systems Research Group)에서 초기 유닉스에
기능을 더하는 "add-on"의 개념으로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라고 무료 배포하고 이후에 또 여러 기능(vi에디터, C쉘등)을 더한 2BSD도 배포하다가, 2.9BSD부터 그냥 아예 완전한 운영체제 형태로 배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BSD라는 이름은 add-on이 아닌 유닉스 운영체제의 갈래중 하나로서 취급이 됩니다.
"add-on"이란 스팀게임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 설명을 하자면, "애드온"이란 기존에 있는 어떤 시스템에 옵션을 추가하는 겁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add-on"은 자동차에 추가할 수 있는 모든 물건(웬만하면 도움되는 쪽으로) 이 라 할 수 있죠. 방향제든, 새로운 핸들이든, 의자 쿠션이든, 새로운 엔진이든 말이죠.
이후 BSD는 앞에 버젼을 적은 형태(3BSD, 4BSD, 4.1BSD,....)이렇게 발전해가고, 많은 운영체제의 베이스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아실 운영체제중엔 애플의 운영체제 iOS와 OS X가 있네요~
그리고 BSD계열 소프트웨어에도 당연히 "BSD라이센스"가 있습니다 이름은 말 그대로 "BSD 라이센스(허가서)"입니다 이 BSD라이센스의 특징은 그냥 "저작권 표시만 하면 맘대로 해도 됨" 입니다.
왜 이렇게 널널하나면, BSD라이센스를 가진 버클리 대학교는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누구나
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겁니다.
밑에서 설명할 리눅스의 GPL에선 "맘대로 해도 되지만 소스코드는 무조건 공개해" 라면 BSD는 "소스코드 공개 안해도 됨~ 맘대로 해~"입니다.
4. 1983년 시스템V(SysV)
1983년, 벨 연구소의 모회사 AT&T에서 유닉스를 상업적으로 개발한 SysV(유닉스 시스템 V)를 출시합니다.
이로 인해서 유닉스의 계열은 대표적으로 유로인 SysV계열과 무료인 BSD계열로나뉘게 됩니다.
5. 1984년, GNU 프로젝트
"리처드 스톨먼"은 원래 사람들이 각자 소스코드를 공개하며 서로 협동하고,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던 사회에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유닉스 SysV와 같이 소스코드 공개를 안하며 지식 독점 및, 소프트웨어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에 화가납니다.
소프트웨어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며 지식과 정보를 독점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그는
저작권 "Copyright"를 반대한다는 의미의 용어 "Copyleft"를 만들고
1984년, 사유 유닉스에 반대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닉스와 비슷한 무료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를 만들자" 라는 "GNU(GNU's Not Unix)"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6. 1985년, FSF설립, GPL라이센스
다음 해 1985년 리처드 스톨먼은 이 GNU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위해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FSF(Free Softeware Foundation)"을 설립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소스코드 공개를 안하며 지식을 독점하는 것을 막겠다는)에 법적효력을 갖게하기 위해서 "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 즉 GPL(GNU General Public License)"를 만들고 GNU프로젝트 소프트웨어에 적용되게 만듭니다.
"GPL"이란
1. 소프트웨어를 판매를 포함한 어떠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코드는 공개 해
2. 소프트웨어를 맘대로 개조해도 되지만, 개조한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는 공개해야 해
3. GPL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로 만든 소프트웨어도 GPL을 갖기 때문에 소스코드 공개 해
으로서, 그냥 한 마디로 "무조건 소스코드 공개 해" 입니다. 말 그대로 지식 독점을 반대하는 GNU 프로젝트 컨셉답죠.
좀 정리하자면 저작권을 반대하는 용어 "Copyleft"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자 취지의 프로젝트 "GNU"
그리고 GNU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모든 소프트웨어에 적용되는 라이선스 "GPL"
그리고 GNU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위한 재단 "FSF"
7. 1991년, 리눅스 커널 개발 ,LGPL라이센스
리처드 스톨먼과 그의 재단 FSF에선 GNU 프로젝트의 취지대로 유닉스와 비슷한 무료 운영체제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단 하나,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은 만들지 못해서 완성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유닉스와 비슷한 무료 운영체제를 만든다는 꿈은 점점 멀어지는 듯 하고 있을 바로 그 때,
1991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대학원생 "리누스 토발즈" 라는 한 학생이 교육용 유닉스
인 "미닉스" 기능의 한계에 불만을 느끼고, 유닉스와 호환이 되는 커널을 개발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바로 "리눅스" 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당연히 GNU프로젝트를 진행중이던 자유소프트 재단(FSF) 귀에 들어갔죠.
같은 시기 리처드 스톨만과 함께 "GPL"을 작성한 컬럼비아 로스쿨 교수 "이벤 모글렌"은
GPL이 다른 BSD 라이센스와 같은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센스"에 비해 너무
규제가 강하다 생각이 들어 조금 완화한 "LGPL(Lesser GPL)"을 리처드 스톨만에게 제안합니다.
듣고보니 일리가 있다 생각이 든 리처드 스톨만은 제안을 받아들여 LGPL도 도입합니다.
기존의 GPL과 LGPL의 차이는
"GPL"은 "GPL 라이센스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쓰기만 하면 무조건 소스코드 공개!!" 라면
"LGPL"은 "LGPL라이센스가 적용된 소프트웨어를 고대로 갖다가 쓰기만 하면 소스코드는 안해도 돼, 하지만 개작하면 공개해야해"
입니다.
좀 말로는 이해가 잘 안되니 자동차와 구성부품을 예시를 들자면,
GPL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소프트웨어)"을 사용하기만 하면 , 자동차 엔진이 포함된 기계의 설계도(소스코드)를 공개해야 되는거지만
LGPL이 적용된 엔진(소프트웨어)을 고대로 사용하기만 해서 자동차(프로그램)를 만들면 설계도(소스코드)를 공개를 안해도 되는겁니다. 하지만 LGPL이 적용된 엔진(소프트웨어)을 자기들이 개조해 새로운 엔진을 만들어 팔거나, 그 개조한 엔진을 포함해서 자동차를 만들어 판다면 전체 설계도(소스코드)는 공개해라 이겁니다.
8. 1992년, GNU/linux, 리눅스 시작
1992년, GNU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처드 스톨만과 FSF는, 리누스 토발즈가 개발한 유닉스와 호환되는 "리눅스"를 GNU시스템의 커널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커널만 있던" linux와 "커널만" 없던 GNU 시스템이 합쳐져 만들어진 GNU/linux는 이후 GNU의 C컴파일러인 gcc와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눈부시게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GNU/linux 부터가 운영체제라고 불릴 만한 제대로된 리눅스인 것이죠.
저희가 흔히 편하게 "리눅스"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GNU/linux"라는 걸 알아두세요.
(리처드 스톨만이 울어요 ㅠㅠ)
9. 1992년 중, SLS
GNU와 Linux가 합쳐진 바로 그 해 1992년 중순 "피터 맥도널드" 라는 사람이 최초의 리눅스 배포판으로 알려진 소프트랜딩 리눅스 시스템, SLS(Softland Linux System)을 배포합니다.
SLS
softland 라는 뜻이 아무리 찾아봐도 부드럽게 어딘가에 잘 착륙하게 하는거밖에
안나와서... 저는 그냥 리눅스 시스템의 첫 도입을 부드럽게 시작한다? 뭐 이렇게
외웠습니당...
최초의 리눅스 배포판인 SLS는 그 당시 매우 인기가 폭발적이였지만 아무래도
첫 배포판이라 그런지 버그가 상당히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SLS은
이후 "Slackware를 만든 패트릭 볼커딩"과 "데비안을 만든 이안 머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영향을 받은 게 둘이 서로 완전 다르지만요.
10. 1993년 중(7월), Slackware
SLS는 버그를 보완하기만 하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한 패트릭 볼커딩(Patrick Volkerding)은 SLS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1993년 중순 쯤(7월 17일) SLS를 계승한 업그레이드 버젼 "Slackware"라는 운영체제를 출시합니다.
Slackware
11. 1993년 9월, 데비안
하지만 SLS가 괜찮다고 생각해 계승해 "Slackware"를 개발한 패트릭 볼커딩과 다르게
"이안 머독" 은 이 'SLS을 구성을 하나하나 고치는 것보단 차라리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을
만드는게 낫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이름과 아내의 이름을 따서 "데비안(Debian)"이란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 만든 뒤에 "Slackware"보다 늦은 1993 9월 출시합니다.
https://groups.google.com/forum/?hl=ko#!msg/comp.os.linux.development/Md3Modzg5TU/xty88y5OLaMJ
( 1993.8.16 데비안을 출시하기 직전 '왜 데비안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안 머독의 글)
Debian
이후 데비안은 매우 편리한 패키지 설치 소프트웨어 "dpkg(debian package)"와
"APT(Advanced Packaging Tool)"로 매우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가 되고 훗날
"우분투"은 이 패키지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우분투를 데비안 계열이라고
부릅니다.
12. 1994년 초 SUSE(Software und System-Entwicklung)
1992년 S.u.S.E(Softeware und System-Entwicklung)이란 독일의 한 회사가 설립됩니다.
이 "Softeware und System-Entwicklung" 라는 뜻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이란
뜻의 독일어라고 하네요.
이 S.u.S.E는 독일인들을 겨냥하여 "Slackware"를 독일어로 번역하고 다시 출시했는데
이 것이 최초의 SUSE라고 볼 수 있는 "SUSE 1.0"입니다.
하지만 이후 계속 "SuSE"는 여러 재정난과 여러회사에 인수되는 어려움을 겪으며 SUSE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지금은 openSUSE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후 SUSE는 "YaST(Yet another Setup Tool)"이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전반적인 것을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과 SUSE전용 패키지 관리자 "Zypp"으로
유럽쪽에서 큰 인기가 있는 리눅스 배포판이 됩니다.
openSUSE
유닉스 소프트웨어 판매회사를 설립한 "밥 영(Bob Young)"은 "리눅스라는 걸로 돈 벌이가 되겠는 걸?" 하고 생각하여 "레드 햇 리눅스 배포판"을 만든 "마크 유잉(Marc Ewing)"에게 레드햇 리눅스를 인수한 다음 1995년 중순 "레드 햇(Red hat)"이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합니다.
당연하게도 모든 리눅스는 리처드 스톨먼의 의지 "GPL"의 영향을 받아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했고 사용은 무료지만, 돈을 내면 레드햇 회사에서 개발한 좋은 여러 기술(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회사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케팅을 이용해 돈 벌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마케팅은 성공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버용 운영체제가 됩니다.
2000년 이후 기업용(유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Redhat Enterprise
2003년을 기점으로 개인용 레드햇 배포가 전부 중단되고 기업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만 남게 되자
"레드 햇" 회사가 지원하는 페도라 프로젝트를 통해 원래 레드햇 배포판에게 추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fedora 리눅스"를 레드햇 배포판용, "fedora"로 만들어 버립니다.
즉, 이젠 무료 레드햇 배포판은 "fedora"가 된 것이죠. 하지만 원래 취지와 다르게
"fedora" 는 지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에 어떤 기능을 도입하기전 테스트 해보는 베타용 서버로 쓰이게 됩니다. 이 것이 오히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보다 앞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꽤 있지만 "베타서버"다운 불안감이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Fedora
배포용 redhat 리눅스인 "fedora"가 무료버전보단 테스트서버 같은 느낌이 점점 강해지며 선구적인 기술을 너무 많이 도입하여 불안해 정상적인 서버용 OS로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2004년 5월 14일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CentOS(Community Enterprise Operating System)"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이것은 "리처드 스톨만의 의지" GPL에 의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가 소스코드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레드햇 소스코드를 그대로 컴파일 하여 상표만 떼어내 무료용 "CentOS" 운영체제를 만든 것입니다.
서버용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를 공짜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매우 큰 장점을 가졌고 커뮤니티에서 추진하여 만든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돈내고 하는 정식 레드햇 엔터프라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레드햇"의 회사에서 도움이나 지원은 못 받죠.
이걸 보던 레드햇은 어이가 없어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2014년 때 레드햇은 CentOS과 서로 상호협정을 맺고, 이로써 CentOS는 정식적으로 레드햇에게 인정 받은 "배포용 레드햇 리눅스"가 됐다.
CentOS
1999년 남아공 출신인 사업가 "마크 셔틀워스(Mark Richard Shuttleworth)"는 자신이 소유한 보안 회사 "Thawte"를 팔고 그 돈으로 영국에 캐노니컬(Canonical)이란 회사를 세운 뒤
리눅스 "우분투(Ubuntu)"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Ubuntu"는 그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건국 이념 "우분투 정신"에서 가져온 용어로
"니가 있으니 내가 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졸라 멋있잖아..?)
2004년 10월 20일 최초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우분투"는 데비안의 기술 APT와 같은 패키지 툴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지금까지 소개한 리눅스 배포판들은 대부분 "서버"의 성향이 강했는데,
이 우분투는 개인용 데스크톱과 노트북 운영체제로 리눅스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실제로 우분투 GUI환경을 보면 뭔가 가장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이다
우분투
대충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읽으면 순서를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고자 또,
시간이 없으시분 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시험에 나올 만큼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들의 출시 순서는
SLS --> Slackware --> Debian --> SUSE -->Redhat --> Fedora --> CentOS --> Ubuntu
하지만 이후 계속 "SuSE"는 여러 재정난과 여러회사에 인수되는 어려움을 겪으며 SUSE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지금은 openSUSE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후 SUSE는 "YaST(Yet another Setup Tool)"이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전반적인 것을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과 SUSE전용 패키지 관리자 "Zypp"으로
유럽쪽에서 큰 인기가 있는 리눅스 배포판이 됩니다.
openSUSE
13. 1995년 중, 레드햇
유닉스 소프트웨어 판매회사를 설립한 "밥 영(Bob Young)"은 "리눅스라는 걸로 돈 벌이가 되겠는 걸?" 하고 생각하여 "레드 햇 리눅스 배포판"을 만든 "마크 유잉(Marc Ewing)"에게 레드햇 리눅스를 인수한 다음 1995년 중순 "레드 햇(Red hat)"이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합니다.
당연하게도 모든 리눅스는 리처드 스톨먼의 의지 "GPL"의 영향을 받아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했고 사용은 무료지만, 돈을 내면 레드햇 회사에서 개발한 좋은 여러 기술(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회사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케팅을 이용해 돈 벌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마케팅은 성공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버용 운영체제가 됩니다.
2000년 이후 기업용(유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Redhat Enterprise
14. 2003년 11월 6일, 페도라
2003년을 기점으로 개인용 레드햇 배포가 전부 중단되고 기업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만 남게 되자
"레드 햇" 회사가 지원하는 페도라 프로젝트를 통해 원래 레드햇 배포판에게 추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fedora 리눅스"를 레드햇 배포판용, "fedora"로 만들어 버립니다.
즉, 이젠 무료 레드햇 배포판은 "fedora"가 된 것이죠. 하지만 원래 취지와 다르게
"fedora" 는 지금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에 어떤 기능을 도입하기전 테스트 해보는 베타용 서버로 쓰이게 됩니다. 이 것이 오히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보다 앞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꽤 있지만 "베타서버"다운 불안감이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Fedora
15. 2004년 5월 14일, CentOS
배포용 redhat 리눅스인 "fedora"가 무료버전보단 테스트서버 같은 느낌이 점점 강해지며 선구적인 기술을 너무 많이 도입하여 불안해 정상적인 서버용 OS로 쓰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고,
2004년 5월 14일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CentOS(Community Enterprise Operating System)"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이것은 "리처드 스톨만의 의지" GPL에 의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가 소스코드를 공개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레드햇 소스코드를 그대로 컴파일 하여 상표만 떼어내 무료용 "CentOS" 운영체제를 만든 것입니다.
서버용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를 공짜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매우 큰 장점을 가졌고 커뮤니티에서 추진하여 만든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돈내고 하는 정식 레드햇 엔터프라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레드햇"의 회사에서 도움이나 지원은 못 받죠.
이걸 보던 레드햇은 어이가 없어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2014년 때 레드햇은 CentOS과 서로 상호협정을 맺고, 이로써 CentOS는 정식적으로 레드햇에게 인정 받은 "배포용 레드햇 리눅스"가 됐다.
CentOS
16. 2004년 10월 20일 우분투
1999년 남아공 출신인 사업가 "마크 셔틀워스(Mark Richard Shuttleworth)"는 자신이 소유한 보안 회사 "Thawte"를 팔고 그 돈으로 영국에 캐노니컬(Canonical)이란 회사를 세운 뒤
리눅스 "우분투(Ubuntu)"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Ubuntu"는 그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건국 이념 "우분투 정신"에서 가져온 용어로
"니가 있으니 내가 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졸라 멋있잖아..?)
2004년 10월 20일 최초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우분투"는 데비안의 기술 APT와 같은 패키지 툴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관리를 쉽게 할 수 있고 지금까지 소개한 리눅스 배포판들은 대부분 "서버"의 성향이 강했는데,
이 우분투는 개인용 데스크톱과 노트북 운영체제로 리눅스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실제로 우분투 GUI환경을 보면 뭔가 가장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이다
우분투
17. 리눅스 배포판 순서 및 라이선스들 정리
대충 자연스럽게 흐름대로 읽으면 순서를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고자 또,
시간이 없으시분 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시험에 나올 만큼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들의 출시 순서는
SLS --> Slackware --> Debian --> SUSE -->Redhat --> Fedora --> CentOS --> Ubuntu
입니다. 솔직히 시험 대비할 때 이걸 그냥 보면 안 외워지지만 제가 위에 정리한 대로
역사적 사건과 순서대로 보시면 그래도 기억에 남으실거에요!
시험에 나올만한 라이선스들 정리
이 포스트에선 GPL과 LGPL 그리고 BSD라이센스만 나왔는데, 시험에 나올만 한 라이센스들은 이것 말고도 조금 더 있습니다.
좀 성향이 비슷한 라이센스끼리 묶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제약 최상---- : 자유롭게 사용가능 하지만, 무엇을 하든 무조건 소스코드 공개해라.
GPL(GNU General Public License)
----제약 중상---- : 라이센스가 적용된 소프트웨어를 고대로만 사용한다면 소스코드 공개 안해도 돼, 하지만 변형해서 사용하는 순간 소스코드 공개해!
이클립스 라이센스(Eclipse License)
LGPL(Lesser GPL)
MPL(Mozilla Public License)
----제약 중하---- : 소스코드 공개 안해도 돼~ 하지만 사용할 시 우리 Apache 상표를 무조건 붙여야 해!
아파치 라이센스(Apache License)
----제약 하---- : 공공기관 대학교에서 만들어 낸 것 처럼 맘대로 사용해~ 소스코드 공개 안해도 돼~ 자유야 자유~
BSD(Berkeley Software Distribution)라이센스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라이센스
흐으.. 정리하는데 3일 동안 하루에 5시간씩 사용했네요..
역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포스트이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이나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내용이나 오타는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 및 구글 블로그 광고 클릭, 네이버 블로그 공감 부탁해요 ㅠㅠ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좋아요 눌러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답글삭제햐.. 정말 깔끔한 정리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도움이 돼 다행입니다!
삭제비전공자·초보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삭제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도움이 돼 정말 다행입니다! 다른 포스트들도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삭제Thank you so much...
답글삭제Glad to help! thank you for your comment
삭제와.. 이런 지루해 질수도 있는 소재들을 짧고 흥미있게 설명하신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잘 읽었네요
답글삭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옛날에 오랜시간 투자해 열심히 썼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봐주지 않아 슬퍼했던 포스트인데.. 이렇게 또 정성을 알아봐주는
삭제사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naan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6번의 정리 부분에 SFS -> FSF로 고쳐주셔야 할 거 같아요.
답글삭제역사 이야기 정말 싫어하는데 마무님 글은 재밌게 쭉쭉 읽히네요 감사합니다!
앗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ㅎㅎ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당!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11번 데비안 내용 중에 slcakware -> slackware 오타가 있네요
답글삭제덕분에 역사 문제가 나오면 한 문제는 확실하게 맞힐 수 있을 것 같아요
S > S > D > S > R > F > C > U 순으로!
오타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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