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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7일 월요일

코로나 한국 입국 절차 자세히

안녕하세요 마무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한국 입국 절차"와 "코로나 입국 검사", "코로나 보건소 검사", "코로나 비행기 좌석"등등 정보들을 모두 적으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를 읽으시면

코로나 비행기 내부 좌석 상황과 한국 공항 입국 절차 및 상황, 보건소 검사

과정을 아시게 됩니다.


--목차--

1. LA에서 한국행 비행기 내부 좌석 상황

2. 한국 공항에 도착한 뒤 받는 검사 및 과정

3. 보건소 검사 과정

---------

여기서 못 찾은 미국에 대한 정보들은
마무의 일기 페이지 : https://mamu2830.blogspot.com/p/blog-page_10.html
에서 찾아보세요!



1. LA에서 한국행 비행기 내부 좌석 상황



LA에서 무사히 출국 과정을 거쳐(이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 https://mamu2830.blogspot.com/2020/08/blog-post.html여기로) 비행기에 타면 사실 평상시 비행기 타는 거와 큰 차이는 없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한국 -> 미국" 에선 비행기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사람이 3자리에 누워서 갈 수 있었다면, "미국 -> 한국" 비행기는 3자리에 가운데를 비우고 2명씩 타서 대부분의 좌석에 사람들이 앉았습니다.

코로나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 상황

"한국 -> 미국"




이렇게 한국에서 미국 갈땐 널널했다면

"미국->한국"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좌석 상황은 이런식으로 가운데 자리는 다 비우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렇듯 미국에서 한국에 올 땐 가운데 자리를 비워두니 그 점을 생각해주시고, 가운데 자리가 비워져 있으니 생각보다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팁을 하나더 드리자면, "한국 -> 미국" 비행기의 양식 기내식은 엄청 맛 없지만, "미국 -> 한국" 비행기의 양식 기내식은 꽤 맛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미국 -> 한국" 양식 기내식 

*점심*(비행기 타고 1시간 정도 지나면 나오는 것)




양식 기내식




한식 기내식

*저녁(한국 도착까지 1시간 40분쯤 남았을 때 나옴)*





저녁으로 나오는 양식 기내식(새우 파스타라고 한다)




한식 저녁(닭고기 비빔밥이랬나?)


이제 비행기에선 편히 쉬면 될 것 같지만 해야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로 비싼 물건이나 담배, 술, 거금과 같은 걸 들고오면 신고하는 종이로, 일행중 한명만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선 신고 안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달러 이하의 금액인 경우 신고 안해도 되는 것처럼 말이죠.
(저는 2200달러 가지고 있다고 신고서에 쓰고 가져갔다가 이정도 금액은 신고 안해도 된다란 소리를 들었었음ㅋㅋㅋ)




그리고 코로나에 관련된 꼭 적어야 하는 종이가 2개가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각자의 정보와 여권정보, 거주지 등등을 적습니다.




2. 한국 공항에 도착한 뒤 받는 검사 및 과정



이제 한국 공항에 도착하면 인사하는 스튜어디스를 뒤로 한채 유유히 걸어 나갑니다.




나가서




또 나가서




"도착" 쪽으로 돌아서





이렇게 쭉 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입국 절차가 나옵니다. 여기서 사진에 보이듯이 아까 비행기 내부에서 적은 "특별 검역 신고서"와 "건강상태 질문서"와 여권을 내고 여러가지 질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통과한 다음

한국인은 오른쪽으로, 외국인은 왼쪽으로 나뉘어서 갑니다.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당연하지!!!) 오른쪽으로 가서 진행되는 절차만 압니다.
일단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자가격리자 안전보호"라는 어플을 각자 깔으라고 한 뒤(play 스토어에 있음)
어플을 켜보면 "직원ID"를 적으라 하는데 영어로 "코로나"라고 적으라고 합니다.

이후 집 주소와 생년월일을 적은 뒤에, 저기 무섭게 대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핸드폰 어플을 켜놓은 상태로 여권과 함께 가져가면, 정보를 확인하고 어딘가에 전화를 한 다음




이렇게 검역 확인증을 줍니다.

그리고 "검역확인증"과 "여권"을 가지고 어떤 여성 직원들이 있는 곳에 가서 이것을 제출합니다.

그러면 또 어떤 종이를 주며 생년월일과 집 주소를 적어서 제출하라고 합니다. 적어서 제출한 뒤에 마스크를 벗어 확인하면 드디어 입국 절차는 끝납니다.

여기까지 하고 나가면 이제 수화물을 받는 곳으로 갈 수 있으며, 수화물 받는 곳 근처에 면세점이 있습니다.

원래 이 정도면 이제 집에 돌아갈 수 있겠지 싶었지만...한국은 정말 방역을 철저히 하는 나라였습니다.

바로 못 나가요.

한국에 남아있던 가족중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가족의 차를 타면 쉽게 가지만, 만약 한국에 남아있던 가족중에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국가에서 지정한 "택시"나 "van", "버스"를 타고 돌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한국의 각 지역별로 "택시, van, 버스"를 타는 곳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텅텅 비어 있어서 바로 차를타고 집으로 갈 수 있지만...

"서울" 대기 인원이 미친듯이 많아서 보통 1시간 30분 넘게 기달려야 합니다...

진짜 난리도 아니였어요... 짐이 많아 van을 타기로 하고 대기표를 얻은 다음 어머니와 함께 2시간을 앉아서 기달렸다가 드디어 저희 차례 "57번!"을 외쳐서 갔더니...

2시간 전에 대기표를 적는 사람이 저희를 "van"이 아닌 "택시"로 해놓은 겁니다. 뭐 택시로도 가겠지 싶었는데 이런 시부랄 택시 기사가 우리 짐을 보더니 "아니 짐이 엄청 많네 이거 택시로 못가요 못가!" 이러더니 "나 58번 태우고 갈게요!" 하면서 58번을 태우고 가는겁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대기표 적는 직원에게 가서 말하니까, 자기도 아까 넘겨받은거라고 분명 택시로 써 있었던거라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진짜 멘탈이 나갈 것 같았지만, 아까 분명 2시간 전에 저기 앉아있는 여성 직원분이 분명 "van 2명 추가해줘요"라고 말했었습니다. 저 여성 직원분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하니까 이제 "하.. 일단 여기 계세요, van이 생기면 말씀 드릴게요. 아.. 진짜 미치겠네"
이러더군요.

진짜 아비규환이였습니다. 한국말 1도 못하는 중국인들부터 시작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고, 자기가 태울려는 사람이 외국인이니까 택시기사가 다른 사람 태우고 가면, 또 그 외국인은 어떻게 된거냐고 또 따지고 진짜 하..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무조건

1. 가족중 차를 태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차를 무조건 타고

2. 차가 없으면 도착하자마자 버스 타겠다고 하길 바랍니다.(서울 택시, van은 기본 1시간 30분 넘게 기달려야 한다).


3. 보건소 검사 과정



원래는 차를 타자마자 바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먼저 들립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하고, 타고온 차가 집까지 다시 데려다 주는데.

아쉽게도 보건소는 6시에 문을 닫고, 이미 저희는 한국에 도착할 때가 5시 30분이고 차를 탈 때가 저녁 8시였기 때문에. 집에 먼저 가고 다음 날 아침에 보건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자차가 없어서 집에 돌아올 때 탔던 van 아저씨의 명함을 통해 4만원을 내고, 아침 8시에 차를 타 8시 15분에 보건소 앞에 도착해서 9시까지 기달렸습니다.
(기분 탓인진 모르겠지만 van 아저씨들은 전부 젠틀하고 친절하셨다.)

9시에 보건소에 직원들이 오기 시작하며, 공항 택시, van을 타고 온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검사를 하고, 그 다음 먼저 온 사람 순서대로 검사를 합니다.

저와 엄마는 2번째로 왔었는데 공항 van을 타고 왔기에 1등으로 검사 받았습니다.

보건소 검사 과정은 먼저




이렇게 선별 진료소 앞으로 간 다음 직원에게 여권, 비행기표,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직원이 그 정보를 토대로 무슨 종이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적은 대기표와 장갑을 저희에게 주고, 장갑을 저희보고 또 끼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꼬칼콘 쪽에 대기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보건소 검사 방식은 30분은 검사하고, 30분은 검사실을 소독하는 방식으로, 저희는 첫 번째니까 "9시 30분 ~ 10시"에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10시~ 10시 30분"은 또 소독 타임이고, "10시 30분~ 11시"까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검사를 하죠.

이렇게 꼬칼콘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이렇게 유리로 막은 곳에 있는 직원이 "대기 인원 2번!"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그러면 대기표를 가지고 가면

"코로나 검사에 쓰이는 면봉 2개와 유리병, 비닐장갑"을 주고 옆 검사실로 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 검사실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유리관에 튀어나온 장갑이 있고, 그 장갑에 직원이 손을 넣고 "가지고 온 장갑을 제 손에 껴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까 받은 비닐장갑을 제 손으로 직접 껴줍니다.




그 다음 아까 받은 유리병 뚜껑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그 다음 마스크 벗고 11시 방향을 바라본 다음 입을 벌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입을 벌리고 있으면 면봉으로 제 입안을 마구 휘저은다음 병에 넣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스크를 입만 가리고 코는 가리지 않은 채 똑같이 11시 방향으로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코 안을 면봉으로 깊숙히 찌른다음 휘젓고 뺍니다. 그리고 다시 또 통에 넣습니다.

그리고 병 뚜겅을 닫아서 앞에 놓인 구멍에 넣어달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이제 마스크를 쓰고 나가면 됩니다.
(P.S 뒤돌면 갑자기 손에 낀 장갑을 빼서 쿨하게 옆 쓰레기통에 버리심)

그리고 나오면서




아까 받아서 자신의 손에 낀 비닐장갑을 옆 쓰레기 통에 버립니다.

여기까지 하면 차를 타고 다시 집에 돌아가면 끝입니다.



외삼촌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미국에 건너간 덕에 진짜 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한 경험을 다 해보는 것 같네요 ㅎㅎ..

저와 어머니는 처음 겪는 일이라 상당히 당황해하고 우왕좌왕했지만, 제 포스트를 보고 다른 분들은 수월하게 검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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